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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서 열애, 결혼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네요~ :)
현빈, 손예진 결혼, 공효진, 케빈오 커플, 김지민, 김준호 커플에 이어 이번엔 체조요정 손연재의 열애 소식입니다!
현재는 은퇴한 전 한국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손연재가 최근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관심사가 비슷해 끌리게 되었고,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비연예인이다보니 남자친구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손연재가 과거 키가 크고 자신과 눈높이가 맞는 남자, 함께 있을 때 꾸밈이 없고 편안하며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이에 부합하는 상대를 만난 것인지 궁금해지네요 ㅎㅎ
리듬체조 선수로서의 손연재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인 손연재는 6살때부터 리듬체조를 작해 2010년에 선수로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데뷔한 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내 최초 개인종합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 당시 훈련비를 비롯해 리듬체조를 하는 데 상당한 비용이 발생했고 이를 부담하기가 어려웠기에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면 리듬체조를 포기할 생각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에서 유명세를 타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종합 예선에서 총점 110.300점을 기록하며 5위라는 성적으로 선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결선에서는 총점 111.475점을 기록하며 최종적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땄고,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예선 5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종합 4위라는 성적을 냈으며 이는 아시아 선수들 중 역대 최고의 성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로서는 역대 최고의 올림픽 성적이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2017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현재는 후배를 양성하고 리듬체조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리프 스튜디오라는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출연했던 방송에서는 국가대표 팀 코치 제안이 들어왔으나, 엘리트 선수 한 명을 키우기보다는 많은 사람을 키우고 싶어 거절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학원 운영 외에도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마이 리틀 텔레비전, 무한도전, tvN 온앤오프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팬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역 시절 논란
손연재는 선수 생활동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유독 오랜 기간동안 악플에 시달려왔습니다. 약 7~8년 정도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된 내용은 소속사와 손잡고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깎아내리며 언플하려고 했던 것과 대회에서 실력보다 좋은 점수가 나오도록 조작했던 것 등이 있습니다.
비록 서로 다른 종목이었지만 활동 기간이 김연아와 겹쳤던데다가 같은 소속사였기에 '제2의 김연아'라는 언플을 하며 김연아 팬들의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